비엣텔 그룹이 호치민시 꾸찌구 떤푸중 산업단지에서 동남아시아 최상위 규모의 데이터 센터 건립을 시작했다.

이 시설은 베트남 데이터 인프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로, 비엣남 해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다.

약 4헥타르 부지에 건설될 이 데이터 센터는 설계 기준 140MW의 전력 용량과 10,000개의 랙을 갖출 예정이다.

HCM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보 반 호안(Võ Văn Hoan)은 이 센터가 도시의 디지털 인프라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첨단 기술의 채택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