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맥주와 주류에 대한 특별소비세 인상 시점을 원래 2026년에서 2027년으로 연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미국의 상호 관세로 기업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되었다.

재정부는 특소세 인상 로드맵 내 알코올 도수에 따른 세율을 현재보다 대폭 인상할 계획이다.

주류업계는 이러한 인상이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 예상하며, 세율 인상 시점을 더 미루기를 제안하고 있다.

내달 국회에서 이 개정안이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