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의 62 Tràng Tiền 거리에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 베트남 지역의 다양한 과일이 소개된다.

각 과일에는 QR 코드가 부착돼 있어, 관람객들은 재배 지역, 생산 및 보존 과정, 공식 판매처 등 자세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시장 감시 및 개발기구가 주도한 것으로, 추적 투명성을 높여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실용적 해결책을 강화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4월 30일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의 특산 과일과 관련된 문화적, 경제적, 생태적 가치를 기리고 국내 소비를 촉진하려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

동일한 전시 공간은 과거에도 진품과 모조품의 차이를 강조하는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