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통 대기업 이온그룹이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에 대형 쇼핑몰 건설을 시작했다.

이온하이즈엉 쇼핑센터는 내년 완공 목표로 3만8100㎡의 규모를 자랑하며, 1000명의 현지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온그룹은 현재까지 베트남 내 1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총 8곳의 복합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이온하이즈엉은 지방의 거점 소매중심지로 지역 특산품 소비 활성화 등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내 도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이온은 지속적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