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는 미국의 스타트업 트릴리엄사가 개발한 식물성 원료로 만든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ACN)을 사용해 고성능 탄소섬유를 중합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기존 석유계 원료가 아닌 친환경 바이오 원료로 우주항공 등급의 고성능 탄소섬유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번 성공은 15~25%의 탄소 발자국 감축을 기대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항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친환경 제품을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더 나아가 석유화학 소재를 친환경·바이오 제품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