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베트남, 4년간 573종 가짜 분유 유통 일당 적발 — 소비자 신뢰 급락
2025년 04월 21일 11:56
베트남에서 수년간 유통된 가짜 분유 때문에 소비자 신뢰가 무너져 관련자들의 책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베트남 공안부가 최근 573종의 가짜 분유를 제조·유통한 조직을 적발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과 가족이 수년간 가짜 분유를 소비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제품들은 당뇨병, 신장병 환자 및 임산부, 미숙아를 대상으로 하여 약 5000억 동의 수익을 올렸다.
알려진 원료를 포함하지 않은 가짜 분유는 허위 광고의 피해를 초래하였고, 이러한 부정 제품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병원, 약국 등에서 판매되던 이들 제품은 소비자뿐 아니라, 병원조차도 피해자임을 주장하고 있다.
베트남 소비자 보호 협회 및 정부는 가짜 제품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베트남뉴스
#가짜분유
#소비자보호
#공공안전
#의료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