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당 서기장 또람은 하노이에서 열린 프랑스 대사와의 회담에서 프랑스가 베트남-유럽 연합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베트남과 최초로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한 유럽 국가로, 양국 간의 무역 및 투자 분야에서 긍정적인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또람은 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양국 시장을 더욱 개방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프랑스 대사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하며, 베트남을 프랑스의 아시아-태평양 우선 파트너로 지목했다.

양측은 국제 포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