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국립음악아카데미에서 차이콥스키의 명작들을 기리는 밤 콘서트가 4월 19일 개최된다.

베트남 국립음악아카데미와 하노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ROX 그룹이 공동 주관하여 준비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대표작들이 연주된다.

폴란드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드라간과 터키의 유명 지휘자 오르한 살리엘이 참여하여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간은 특별한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애마티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살리엘은 특유의 서양 클래식과 전통 터키 음악의 융합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수석은 베트남 출신의 재능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쯔엉 부가 맡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지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