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2025년까지 개인 결제 계좌 수가 2억 개를 넘길 것으로 기대되며,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베트남 국영은행의 르 안 둥(Le Anh Dũng) 부국장은 하노이에서 열린 세계 금융 혁신 회의에서 이러한 전망을 밝혔다.

많은 은행들이 AI,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에 투자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채널을 통해 금융 거래의 90%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네트워크 보안 및 데이터 보호가 주요 과제가 되고 있으며, 베트남은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강화된 보안 조치를 필요로 하고 있다.

베트남 은행 협회는 이러한 디지털 혁신 노력을 통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과 금융 포용성을 달성하고자 하며, 법적 프레임워크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