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는 오는 4월 30일 남베트남 해방 50주년을 맞아 대규모 군·시민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약 13,000명 이상이 직접 참관할 예정이며, 오전 6시 30분에 시작된다.

퍼레이드는 국방부와 공안부가 주관하여 11개 부대가 행진을 펼치며, 해외 거주 베트남인 그룹도 참여한다.

퍼레이드는 중심 무대인 통일궁 앞을 지나 네 방향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위해 도심 주요 거리에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되며, 시민들은 공공 교통 이용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