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안부 구조팀은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지원하기 위해 3톤의 약품 및 의료 장비를 전달하였다.

구조팀의 지도자 응우옌 민 카흐엉 대령은 미얀마 사회복지 구호 및 재정착부 장관 사 웰리 프랙에게 지원 물품을 넘겼다.

이 지원 물품은 항생제, 소화제 및 감기약을 비롯해 혈압계, 포도당 측정기, 붕대, 소독제 등의 필수 의료기기를 포함하고 있다.

사 웰리 프랙은 베트남의 시기적절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 물자들이 즉시 보건부에 전달되어 물자가 부족한 오지에 배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구조팀은 미얀마에서 한 아이의 시신을 발견하여 신속히 처리하는 등 구조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