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일가가 소유한 트럼프기업이 베트남 흥옌성에서 골프장과 호텔 단지 개발에 나선다.

사업 규모는 15억 달러이며, 5월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낀박도시개발공사와의 컨소시엄으로 이루어진 이번 개발은 트럼프기업의 동아시아 최대 투자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흥옌성에는 18홀 골프장 3곳과 주거 단지 등이 포함되며, 이와 동시에 호치민시 인근에서도 두 번째 사업이 추진 중이다.

베트남 전역에는 현재 약 70개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골프 인구는 약 10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