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방부와 공안부에서 106명의 구조대가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양곤에 도착했다.

베트남은 미얀마의 요청에 응답하여 30만 달러 상당의 긴급 구호 패키지를 제공했다.

베트남 구조대는 3월 31일부터 피해 지역에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시작하며, 구호 물품을 필요 지역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미얀마와 아세안 회원국인 베트남의 연대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베트남 구조대의 국제 인도적 임무 수행 능력을 입증한다.

미얀마 국가행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약 1,700명에 이르며, 부상자 3,400명과 실종자 300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