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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시, 사이공 강 횡단 첫 보행자 전용 다리 기공
2025년 03월 29일 22:49
호찌민 시는 사이공 강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전용 다리를 착공하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찌민 시는 사이공 강을 횡단하여 1구와 투티엠 신도시(Thủ Thiêm)를 연결하는 첫 번째 보행자 전용 다리의 기공식을 가졌다.

이 보도교는 길이 500m 이상이며, 실크 리본을 닮은 우아한 곡선 형태로 설계되었다.

다리는 1구(Quận 1)의 박당 부두 공원(Bạch Đằng Wharf Park)에서 투티엠의 강변 공원 및 중앙 광장까지 이어지며, 차량 운행은 금지된다.

전통 베트남 문화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휴식 공간, 조경 및 거리 공연 공간을 갖춘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의 생활 중심적 공간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며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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