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국가적 차원의 행정구역 통폐합을 추진하여 52개의 성급 지방자치단체를 재편할 계획이다.

호치민, 하이퐁, 다낭, 껀터 등 4개 직할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11개의 성과 시는 기존 단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의 3단계 행정 단위를 2단계로 축소하여 지방정부 구조를 간소화한다.

행정구역 통폐합은 자연 면적, 인구,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총 1만여 개의 기초 행정단위 중 70~75%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사급 단위의 통폐합이 중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