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전현직 직원들이 882억 원의 부당대출을 저지른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내부통제 및 업무 프로세스의 강화와 불합리한 조직문화의 개선을 약속했다.

특히, 임직원 친인척 정보 DB 구축과 부당대출 방지확인서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부당지시자 엄벌과 내부고발자 보호를 위한 독립적인 신고 채널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들에게 환부작신의 자세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