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과 헝가리의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국은 75주년 외교관계 강화를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은 헝가리와의 포괄적 협력을 원하며, 특히 헝가리에 거주하는 베트남 공동체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양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관계 발전을 이루어왔으며, 앞으로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농업, 식품 가공, 제약 등 베트남의 수요와 헝가리의 강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국은 베트남-EU 투자보호협정(EVIPA)의 조기 비준을 촉진하고, 평화적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국제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