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시의 밤이 '날아오르는 조국'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시 낭송과 노래 공연을 통해 행사장을 물들인다.

행사에서는 호찌민 주석과 쯔엉 한 시에우, 레 아인 쑤언의 시가 낭송되며, 베트남 시인들의 작품이 노래로도 표현된다.

특히, 미국 참전 용사 출신 시인 브루스 와이글이 베트남 어머니에게 보내는 시를 낭송해 특별한 감동을 더한다.

또한, 베트남 문인회는 '시인의 책임과 갈망'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어 문학적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정신과 문화를 깊이 새기며, 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된다.